2016년 개봉한 영화 "플라이트 엑시던트 (Chariot)"는 한정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비행기 내부에서 일어나는 예측 불가능한 사건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특징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영문도 모른 채 미상의 비행기에 납치된 7명의 사람들이 서로를 의심하며 탈출을 시도하는 이야기로, 폐쇄된 공간에서의 심리적 압박과 생존을 둘러싼 갈등이 극적으로 그려집니다.
1. <플라이트 엑시던트 (Chariot, 2016)> 줄거리
어느 날, 7명의 사람들이 의문의 비행기 안에서 깨어납니다. 이들은 모두 서로를 알지 못하는 사이이며, 자신들이 어떻게 비행기 안에서 깨어났는지 조차 기억하지 못합니다. 공통점이라고는 평범하게 일상생활을 하다가 기절했고, 갑자기 눈을 떠보니 상공에 있는 비행기 안이였다는 것입니다.
모두 혼란 속에서 언쟁을 하던 중, 누군가의 핸드폰이 발견되고 현재 미국은 적의 공격을 받고 핵폭발로 인해서 모든 주요 도시들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전해듣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이들이 탄 비행기가 "채리엇(Chariot)"이라는 국가 기밀 작전의 일환이라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이는 특정 위기 상황에서 정부가 고위급들의 인원을 대피시키는 극비 프로젝트로, 7명의 승객들은 이 프로젝트의 예행연습을 위해서 납치된 실험 대상이였던 것이였습니다.
조종사와 부조종사는 승객들과 접촉해서는 안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7명의 사람들은 그들과 대면하기 위해서 가짜 폭탄을 제작하여 조종실을 협박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충돌과 갈등 속에서 물리적 충돌 그리고 총으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합니다. 이 과정에서 부조종사는 죽고, 조종사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하게 됩니다.
조종사를 잃은 비행기는 더욱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지고, 남아 있는 승객들은 극한의 혼란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발버둥 칩니다. 그러나 이미 정부에서는 이미 이 프로젝트는 실패한 것으로 판명하여 이들을 테러리스트로 꾸며내 모두 몰살시키려고 합니다. 이들이 과연 이 비행기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2. 미스터리 스릴러 마니아들이 주목할 영화의 특징
1) 밀폐된 공간에서의 극한 상황
이 영화는 비행기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한정된 공간에서 외부로 탈출할 수 없으며, 문제 발생시에 비행기 안에 있는 납치된 7명이 오로지 모든 상황을 견뎌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설정은 영화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며, 관객들에게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2) 예측 불가능한 전개
영화는 단순한 비행기 사고를 넘어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얽히며 관객들을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누가 믿을 만한 인물인지, 무엇이 진실인지 알 수 없는 전개는 미스터리 스릴러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3) 캐릭터들의 심리전
비행기라는 밀폐된 공간에서 인물들은 점점 본성을 드러내며 서로 충돌합니다. 생존을 위한 선택, 의심과 배신, 그리고 두려움 속에서 벌어지는 심리전은 영화의 또 다른 흥미로운 요소입니다.
3. <플라이트 엑시던트> 흥미로운 부분
첫번째는, 이 영화는 실화라는 점입니다. 2003년 5월 25일 N844AA기가 앙골라 공항에서 조난당했고, 그 이후로 비행기의 흔적조차 발견되지 않았고 잔해는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이 영화의 제작 비용은 42,000 달러, 약 6000만원이고 촬영기간은 12일이라고 합니다. 가성비가 좋은 영화입니다.
34 결론: 미스터리 스릴러 팬이라면 한 번쯤 봐야 할 영화
"플라이트 엑시던트 (Chariot, 2016)"는 단순한 항공 재난 영화가 아니라 심리적 긴장감과 미스터리 요소를 강조한 작품입니다. 비행기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 예측할 수 없는 반전, 강렬한 캐릭터들의 심리전을 좋아한다면, 이 영화를 꼭 찾아서 보길 추천드립니다!